겨울에 갔다온 여수 1박2일 여행기 - 1
이번에는 짝궁과 같이 간 여수여행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4시간만에 여수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9시~10시가 되어가서 아침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가게 된 "청정게장촌"
이미 여러 방송매체에도 소개 된 맛집이었습니다.
이곳은 게장은 3번까지 리필이 되고, 다른 메뉴들도 추가로 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갈치조림+ 돌게장 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아침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계속 오셔서 '역시 맛집을 잘 찾아 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차림은 게장/ 게 무침과, 새우장, 젓갈류, 여수가 유명한 갓김치류, 그리고 갈치조림과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게가 들어간 두부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새벽부터 여수까지 운전하며 피곤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였지만
밥도 추가하고, 게장도 1회 리필하여 먹기도 하였습니다.
집에 사갈까 생각도 하였지만 1박2일로 여행을 계획하여 마지막날 결정하기로 하여 돌아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 갔는데
여수에는 여러 뷰 맛집 카페들이 많았는데요
저희는 스타벅스 여수 돌산DT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솔티드 캬라멜 빨미까레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라떼를 주문하여 먹었는데요
최근에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선물받아 스타벅스로 간 이유도 있지만
뷰가 진짜 좋아보여서 이곳으로 갔습니다.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아래 사진이 여수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데요
바다와 산의 조화가 진짜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정말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오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춥기도 하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하여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후 이동한곳은 여수에서 유명한 "향일암"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시간은 약 30분정도 걸렸는데요 저희가 주차장으로 도착하였을때는 주차장이 만차라서 근처 카페에 주차가 가능하였습니다.
카페를 다녀 왔어서 다시 카페에 주차하기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어쩔수없이 주차 후 향일암에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등용문인데요,,
여기까지 올라오기도 힘들었고, 이 이후에도 꽤 걸어야 하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경사도 꽤 높고, 거리도 약간 있어서 생각보다는 힘들었는데요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면 진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결국 대웅전까지 도착하였는데요
절 자체의 크기는 크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들어가면 볼수 있는 관음상이나 사진에는 담지못한 곳들이 많이 예뻤습니다.
날씨가 좋아 용궁도 잘 보이고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향일암에는 음료컵을 직접 들고 갈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저녁과 2일차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